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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부활한 아르헨티나는 1993년 대회 이후 23년 만에 메이저 우승을 노린다. 순항 중이다. 조별리에서 유일하게 3전 전승을 거둔 데 이어 8강에서 베네수엘라를 4대1로 완파했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한'을 풀겠다는 각오다. 그는 국제 무대와 지독히도 인연이 없었다. 세계 최고의 선수지만 A대표팀에서는 단 한개의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특히 코파아메리카에서는 악연이라 불리울 정도로 부진했다. 자국에서 열린 2011년 대회에서는 8강에 그쳤다. 메시는 3골을 넣는 데 불과했다. 지금까지 총 세 번의 코파아메리카에 출전해 준우승만 두 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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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전력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클린트 뎀프시와 홈이점을 앞세워 이변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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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는 8강에서 페루에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힘겹게 4강에 올랐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의 강호다. 2001년 이후 15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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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역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는 마침표만 남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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