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오는 8월 리우 올림픽 스웨덴 대표팀 35인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기자회견에서 "유로2016 대회를 끝으로 대표팀을 그만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내일이 대표팀 마지막 게임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던진 그는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유로2016에 참가하고 있는 스웨덴은 23일 벨기에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무1패(승점1)로 이탈리아, 벨기에에 이어 E조 3위에 처져 있는 스웨덴은 이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 16강 진출이 불가능해진다.
지난 2001년부터 A대표팀에 발탁된 노장 선수 이브라히모비치는 A매치 115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62골을 기록중이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38골로 득점왕에 오른 그는 유로 2016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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