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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중인 주전들이 대거 합류하는 하반기는 변화 움직임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온즈는 지금 초비상이다. 전반기까지는 어떻게든 5할승률 언저리를 지키고, 마지노선은 마이너스 5게임 정도인데 5할승률 마이너스 마진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9'다. 올시즌 들어 최악이다. 15연승을 달렸던 NC와 선두 두산이 워낙 많은 승수를 독식하기 때문에 중위권팀들이 치고 올라갈 수 없어 순위하락 폭이 크지 않았기 망정이지 7위 이하로 내려앉을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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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선발진이 거의 붕괴된 상태다. 윤성환만이 7승3패, 평균자책점 4.07로 이름값을 하고 있다. 차우찬은 허벅지 부상여파로 3승4패에 평균자책점 4.98. 장원삼은 2승7패에 평균자책점 7.69로 생애 최악의 해를 보내고 있다. 김기태(1승3패)와 정인욱(3승5패)이 나름대로 버텨주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 레온과 웹스터가 이닝이터의 역할을 해줘야 불펜도 더이상 가쁜 숨을 몰아쉬지 않아도 된다. 마무리였던 안지만(2승2패5세이브, 4.68)은 셋업맨으로 자리를 옮겼고, 심창민(2승2패8세이브, 2.61)이 불펜 에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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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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