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가업FC의 포차 브랜드 '포차어게인'이 예비창업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복고풍 인테리어와 비 내리는 포장마차 등의 콘셉트로 입소문을 타며 가맹사업을 본격화 한지 3개월만에 전국적으로 20개점을 돌파했다.
가업FC에 따르면 2015년 11월 안양 1번가에 처음으로 문을 연 포차어게인은 2016년 3월 강남 직영점을 비롯해 대치점, 논현점 등 강남권에서 매장을 연달아 오픈하며 가맹점을 확대했다. 이후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최근에는 충청권과 전라도, 경상도권에 진출, 오픈하며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포차어게인은 1970~1990년대 길거리의 분위기와 비가 내리는 날 빗소리를 들으며 편안하게 즐기는 길거리 포장마차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포장마차처럼 꾸며진 테이블 위의 처마에서는 가느다란 물줄기가 흘러내려 비 오는 날 야외 포장마차에서 술을 즐기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테리어는 실제 도로처럼 꾸며놓은 바닥에 도로이정표, 버스 승강장, 빨간 우체통, 공중전화, 전봇대, 나무 등의 소품이 길거리를 연상케 하며 벽돌 장식과 함께 이발소, 극장, 다방 등 상점이 늘어선 듯한 한쪽 벽면과 벽에 붙어있는 오래된 포스터들이 옛 동네의 정취를 살렸다는 평가다.
부담 없는 가격대의 다양한 메뉴 역시 인기 요인이다. 비 내리는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셀프 김치전에 기본 안주로 제공되며, 옛 동네 길거리에서 볼 수 있었던 분식 포장마차 코너에서는 저렴한 가격대로 떡볶이, 순대, 어묵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구이, 볶음, 탕류 등 다양한 메뉴를 갖췄따. 메뉴 가격은 1000원에서 2만원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부담도 줄였다.
포차어게인 관계자는 "무권리 매장인 건물의 2층 또는 3층에 문을 열어 1층 매장에 비해 접근상 약점이 있지만 실내에 재현한 옛 시절 비 오는 길거리와 곳곳에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요소, 부담 없는 가격대로 고객과 예비 점주들의 반응이 좋아 가맹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가맹점주와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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