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22일 김호곤 부회장(65)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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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회장대행은 정몽규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협회장 역할을 회장 선거일까지 수행하게 된다. 정몽규 회장은 현직 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 사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대한체육회 선거규정에 따라 20일 사임한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 정관은 '회장이 사임할 경우 부회장 중 최연장자가 직무를 대행한다'고 되어 있어, 이태부 부회장(71)이 대행을 해야 하지만 당사자가 고사함에 따라 차연장자인 김호곤 부회장이 맡게 됐다.
김호곤 회장 대행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부산 동래고와 연세대, 신탁은행에서 선수생활을 하면서, 1971년부터 1979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냈다. 1986 멕시코월드컵과 1988 서울올림픽,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부산 아이파크 감독에 이어, 2004년 아테네 올림픽대표팀 감독과 울산 현대 감독을 역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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