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의 홈런이)컸다."
텍사스 레인저스 간판타자이자 정신적지주 애드리언 벨트레가 추신수의 쐐기포가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벨트레는 경기 "우리 불펜이 잘 해왔다. 대개 1점차에서도 그랬다. 그러나 쐐기 1점포는 마무리 다이슨에게 좀더 편하게 던질 여지를 만들어주었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추신수의 홈런 가치를 이렇게 표현했다. '추신수의 홈런이 텍사스에 숨쉴 여유를 주었다.' 상대가 맹추격해 온 상황에서 꼭 필요한 달아나는 점수를 추신수가 홈런으로 올려주었기 때문이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4)가 시즌 2호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5-4로 쫓긴 8회 쐐기 솔로 홈런을 날렸다. 텍사스는 5-1로 리드한 8회 신시내티 에유헤이니오 수아레즈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아 턱밑까지 추격당했다.
추신수가 신시내티 구원 투수 좌완 토니 싱그라니의 9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측 펜스를 넘겼다.
추신수는 이날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2푼, 출루율은 4할, 장타율은 3할6푼.
추신수는 4회 볼넷으로 출루해 결승 득점했다.
텍사스가 6대4로 승리했다. 승리투수는 콜 해멀스였다. 그는 6이닝 5안타 8탈삼진으로 1실점, 시즌 8승째를 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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