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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초 촬영 기간 내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꽃놀이패'는 23일 오후,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티저 두 편을 연속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조합의 멤버 6명의 모습과 '방탄청년단' 정국, 조세호, 유병재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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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계를 넘어 예능계의 거장이 된 서장훈과 안정환은 '꽃놀이패'에서 그간 볼 수 없었던 극한의 모습들로 웃음을 선사한다. 평소 깔끔한 것으로 유명한 서장훈은 폐가에 들어서자, 키친타올을 깔고 그 위에 가방을 놓는 물샐 틈 없는 깔끔함을 과시했고, 안정환은 '테리우스' 이미지를 확 깨버리며 트와이스의 'Cheer Up' 가사인 "샤샤샤~"를 연달아 외치는 '아재' 흥을 폭발시켰다. 또 두 사람은 막내 정국에게 "서장훈은 큰 아빠, 안정환은 작은 아빠로 불러라"라며 형님들다운 듬직한 존재감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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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형님들이 '꽃놀이패'를 앞에서 끌고 있다면, 조세호, 유병재는 2016년 '덤앤더머'로 뒤를 받쳐준다. 두 사람은 공개된 티저에서 단짝처럼 붙어다니며 마치 친형제같은 케미를 자랑했다. 폐가에서도 현지인 같은 포스로 무난히 생활하는가 하면, 열악한 환경에서 게임을 시도하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같은 한국말을 하는데도 의사소통이 안 되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뜻밖의 바보형제 탄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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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민석은 '꽃놀이패'에서 거친 리얼 예능 적응기에 도전한다. 아무렇지도 않게 카메라 앞을 슥 지나가고, '흙길 팀'이 자게 될 처참한 숙소의 모습을 보자 "이거 누가 일부러 꾸민 거냐, 미술감독님 계시지 않냐"는 '예능청정 배우'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꽃놀이패'는 향후 추가로 스페셜 티저를 공개하며, 본 방송은 7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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