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새 외국인 투수 스캇 맥그레거가 오는 26일 잠실에서 LG를 상대로 KBO리그 첫 선발 등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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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은 24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감독이 되고 나서 소사에 이어 두 번째로 구단에 직접 요청해서 데려온 선수다. 시즌 중 데려와야 했기 때문에 직접 보고 뽑았다. 직접 보니 비디오에서 본 것보다는 좋다. 올해도 중요하지만, 내년에 함께 할 것까지 감안하고 뽑았다"고 밝혔다.
이어 염 감독은 "직구가 최고 152㎞ 정도가 나온다. 몸쪽과 바깥쪽 제구가 되는 투수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잘 하는 외국인 투수들의 트렌드를 반영해서 데려왔다. 일요일(26일)에 첫 선발 등판시킬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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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레거는 코엘로의 대체 선수다. 선발로 이닝을 오래 버틸 수 있는 투수를 원했던 염 감독은 3점대 평균자책점을 마크하던 코엘로를 포기하고 더욱 강력한 투수를 데려오기 위해 직접 영입 작업에 나선 것이다.
키 1m93, 몸무게 91㎏인 맥그레거는 150㎞를 넘는 빠른 직구와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을 구사한다. 공격적인 피칭과 타이밍 싸움에 능하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고 넥센 구단은 설명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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