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4번 타자 히메네스가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히메네스는 24일 잠실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6-7로 뒤진 8회말 좌월 3점홈런을 쏘아올리며 전세를 9-7로 뒤집었다. LG는 8회말 2사후 김용의의 2루수 내야안타와 정성훈의 중전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때 넥센은 투수를 이보근에서 마무리 김세현을 내세웠다.
타석에 들어선 히메네스는 김세현의 초구 150㎞짜리 몸쪽 높은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히메네스는 앞서 2-7로 뒤진 5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가 넥센 김택형의 148㎞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히메네스가 한 경기서 2개의 홈런을 날린 것은 지난 4월 15일 한화전, 4월 21일 NC전에 이어 올시즌 세 번째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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