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상이 센스있게 번트를 잘 댔다."
롯데 자이언츠가 연장 접전끝에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다.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2-2로 맞선 연장 10회초 2사 1, 3루에서 8회에 대타로 등장했던 이여상이 한화 투수 송신영을 상대로 기습 번트안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이후 손용석의 추가 적시타까지 터지며 4대2로 이겼다.
이날 승리에 대해 롯데 조원우 감독은 "레일리가 잘 던져줬고, 윤길현이 책임감있게 뒷문을 잘 막아줬다. 야수들도 이기려는 의지가 강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장 10회초 결승타 상황에 관해서는 "2사 후라 스퀴즈 작전은 아니었다. 한화 3루수가 뒤로 간 것을 보고 이여상이 센스있게 번트를 잘 댔다"고 칭찬했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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