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부활&김종서&박완규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부활&김종서&박완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김종서는 30여 년 간 지켜본 김태원에 대해 "아버지 같은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박완규는 과거의 김태원과 현재의 김태원은 확연히 다르다며 "예전에는 정말 짜증나게 무서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방송에 나가도 말을 못 하게 했다"며 당시의 고충을 토로했는데, 이를 들은 김태원은 "청문회에 온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김종서와 박완규는 부활을 떠나게 된 이유를 고백하기도 했다. 먼저 김종서는 당시를 회상하며 "한참 예민할 시기였다. 많이 방황했다"고 솔직한 이유를 털어놨다. "'희야'가 잘 되는 걸 보고 엄청 배아팠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어 박완규는 "'Lonely Night'이라는 노래가 아들과 동갑이다. 부활 보컬로 데뷔하는 해에 큰 아이가 태어나고 이어 둘째가 태어났는데, 돈이 너무 안 되더라"라고 고백했다. 또한 "당시 연봉이 200만 원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올해로 데뷔 31주년을 맞은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31주년이고 10대 보컬이 함께 하고 있다. 더 이상 보컬이 바뀌지 않도록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인사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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