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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간이 그를 더 성장시켰을까. 나흘 휴식 후 마운드에 선 류제국은 안정감있는 피칭으로 팀을 이끌었다. 류제국은 26일 잠실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5안타 6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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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구력와 완급조절로 8회초 2사까지 95개의 적은 투구수를 기록하며 이닝을 길게 끌고 간 것이 선발투수로서 특히 좋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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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연장까지 가서 패하는 아쉬움이 컸던 LG였지만 류제국의 안정된 피칭이 팀을 아픔에서 빨리 벗어나게끔했다. 3위인 넥센과의 주말 3연전을 2승1패의 위닝시리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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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 팀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모든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주장으로서 각오도 드러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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