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렸다.
이대호는 27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게임에서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작렬했다. 1-1 동점이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세인트루이스 좌완 선발 제이미 가르시아를 상대로 우익수 옆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고 2루까지 내달렸다.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84마일짜리 바깥쪽 체인지업을 가볍게 밀어친 것이 우측으로 라인드라이브로 날아가 상대 우익수 스테펜 피스코티의 슬러브를 맞고 오른쪽으로 빠졌다. 지난 1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2루타.
이대호는 계속된 1사 1,2루에서 숀 오말리의 좌중간 그라운드룰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시애틀은 2회까지 2-1로 리드를 하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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