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8강에 올랐다.
개최국 프랑스는 26일(한국시각)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데 뤼미에르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유로2016 16강전에서 그리즈만의 멀티골(2골)에 힘입어 2대1 역전승을 일궜다. 프랑스는 2012년 대회에 이어 2연속 8강 진출을 이뤘다. 프랑스는 8강에서 잉글랜드-아이슬란드전 승자와 격돌한다.
승리를 맛본 프랑스. 하지만 초반 기상도는 흐림이었다. 전반 2분만에 아일랜드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브래디가 골로 연결하면서 프랑스는 0-1로 끌려갔다. 프랑스가 부랴부랴 반격에 나섰지만 소득은 없었다. 전반은 0-1으로 프랑스가 뒤쳐진 채 끝났다.
이어진 후반. 프랑스가 본격적으로 실력을 드러냈다. 후반 13분 그리즈만이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사냐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틀어 1-1 균형을 맞췄다.
프랑스가 분위기를 탔다. 후반 16분 선제골의 주인공 그리즈만이 문전에서 지루의 헤딩 패스를 침착히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2-1로 판을 바꿨다. 호재도 뒤따랐다. 후반 21분 아일랜드의 더피가 그리즈만에게 무리한 백태클을 가해 퇴장을 당했다. 힘겹게 역전을 일군 프랑스. 아일랜드의 추격을 뿌리치고 2대1 승리를 거뒀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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