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유준상, 홍은희 부부의 특급케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2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는 이미소(홍은희)를 괴롭히는 직장 상사 문한(유준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문한은 뇌물수수혐의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후 물러난 김용운(김차장)의 후임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내가 굳이 내 소개를 할 필요가 있을까. 제품 개발팀 이문한이야. 어쩌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자신을 보고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 직원을 향해 "안 일어나냐?"라고 쏘아부치며 살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면서 "여긴 꽃향기가 난다. 마케팅은 세일즈의 꽃이란 걸 증명하는 건가?"라며 홍은희를 향해 "앞으로 잘해보자고"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불편한 미소가 그려지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유준상의 외조는 내일(28일)에도 게속된다. 지난 4일 일산의 스튜디에서 촬영을 끝낸 유준상은 첫 촬영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배우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유준상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와 진지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로 촬영장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유준상, 박건형, 한지상은 즉석에서 각종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관계자는 "유준상과 인연 있는 극 중 세 배우들 때문에 카메오 촬영을 결심하게 됐다. 홍은희가 직접 유준상 섭외에 나섰고 특별출연을 성사시킨 일등공신이다. 대본 속 캐릭터나 극 중 상황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포인트가 많다. 시청자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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