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에서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됐으나 환경·소방당국이 모두 회수했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38분쯤 경북 구미시 시미동 구미국가산업3단지 '이코니' 1공장에서 화학물질 유출로 연기가 발생해 구미 119화학구조센터 특수차량이 출동했다. 이코니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LCD 유리를 깎는 업체다.
당시 현장에서 점검업무를 하던 근로자는 저장탱크에서 "쾅"하는 소리와 함께 흰 연기가 발생하자 소방서에 신고했다.
구미합동방제센터는 이코니 1공장내 탱크에 오염물질이 들어간 뒤 화학반응을 일으켜 폐화학물질 3t(중화제·물 포함)이 누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구미소방서 측은 "화재 신고가 들어왔으나 현장에 가보니 화재는 아니었고 큰 폭발도 없었다"며 "폐화학물질을 넣어두는 탱크 등에서 가스와 연기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구미합동방제센터는 사고 발생 3시간여만인 오전 5시 35분께 폐화학물질을 모두 회수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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