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직구몰 중문11번가(www.11street.com.cn)가 오픈 이후 6개월동안 월 평균 155%씩 급성장 중이다.
중문11번가가 짧은 시간 안에 대표적인 역직구 쇼핑몰로 부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업 초기부터 국내 '11번가' 판매 데이터와 중국내 선호도 조사를 통해 철저하게 검증된 1만3000개의 K제품을 쇼핑몰 전면에 배치하고, 초기 인지도 선점을 위해 온·모바일 중심의 현지화 마케팅을 꾸준히 펼친 덕분이다.
무엇보다 '중문11번가' 는 성장을 견인할 주소비층을 '밀레니얼 세대(Millenials)'로 삼고 집중 공략했다. '밀레니얼 세대'란 1980년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세대를 말하며, IT기기, 모바일, SNS등에 능통하고 활용도가 매우 높은 특징을 지닌다. 또, 정보에 대한 강한 욕구를 갖고 있지만, 전통광고 매체인 잡지·TV채널보다 SNS를 통한 또래 친구들 의견이나 추천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을 지닌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중문11번가는 '정보력'과 '구매력'을 지닌 '밀레니얼 세대'의 구매 욕구를 끊임없이 자극할 수 있도록 올 2월에는 '모바일 앱'을 출시하며 당월 거래액을 전월 대비 무려 464%나 증가시켰다.
또한 중국에서 가장 빠른 정보 공유 채널로 여겨지는 중국 최대 메신저 텐센트 '위챗', 중국 최대 마이크로 블로그 '웨이보', 중국판 구글로 여겨지는 인터넷 검색엔진 '바이두'를 주력 마케팅 채널로 삼고 중국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핫아이템' 소개, '구매후기' '커뮤니티' 활동 등 디지털 기반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6월 한 달간 중문11번가(웹+앱) UV(순방문자수)가 전월 같은 기간보다 9배나 상승하는 마케팅 효과를 거뒀다.
SK플래닛 유상우 중국CBT 팀장은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역직구 판매액은 전년(2968억원)에 비해 173.1% 급증한 8106억원으로 미국·일본 등 주요 국가 역직구 성장률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라며 "중문11번가 역시 국내 11번가의 검증된 상품, 우수한 서비스, 브랜드사와의 정품 보장 제도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가는 것은 물론 중국 현지 대형몰 및 버티컬 역직구몰 제휴, 결제 서비스 추가 도입, 물류 시스템 확충을 통해 계속적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역직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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