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킬러'인 포항의 양동현이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별중의 별'인 현대엑스티어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양동현은 2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5월 8일 서울과의 올 시즌 첫 만남에서도 1골-1도움을 올리며 팀의 3대1 승리를 연출한 양동현은 명실상부한 '서울 킬러'로 자리잡았다. 프로축구연맹은 '문전에서 침착한 움직임과 패스는 물론 정확한 득점력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클래식 16라운드 베스트 11도 공개됐다. 최고 공격수에는 양동현과 함께 정조국(광주)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미드필더에는 오르샤(전남) 심동운(포항) 박준태(상주) 김태환(울산)이 선정됐다. 최고의 수비수에는 김준수(포항) 정승현(울산) 곽광선(수원) 이 용(상주)이 뽑혔다. 포항의 신화용은 최고 골키퍼로 선정됐다. 10라운드 최고의 팀은 포항, 베스트 매치는 포항과 서울전이었다.
한편, 챌린지(2부 리그) 19라운드 MVP는 정우재(대구)가 차지했다. 챌린지 베스트11에는 정우재를 비롯해 루키안 바그닝요 강지용 류원우(이상 부천) 김영후(안양) 황지웅 이현승 최보경(이상 안산) 이재권(대구) 이규로(서울이랜드)가 선정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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