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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혜정은 의사의 꿈을 이루며 의사로 성공했다. 그러나 "잃어버려도 잊히지 않는 것이 있다"라며 홍지홍과 할머니 강말순(김영애)를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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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유혜정은 기다리라는 정윤도의 말을 무시하고 나갔고, 정윤도의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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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유혜정은 진서우(이성경)과 마주쳤다. 이에 진서우는 유혜정에게 "?네가 어떻게 의사야. 네가 어떻게 너 같은 인간하고 나하고 같은 레벨로 취급을 받아. 병원에서 네가 깡패 출신인 건 아니? 나가. 우리 병원에서"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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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성는 직업으로 오인한 뒤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이에 여성은 국일병원으로 옮겨졌고, 이때 유혜정이 환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홍지홍과 유혜정은 13년만에 재회했다.
유혜정은 "환자 의식 잃은 지 몇 시간 됐나요. 잘 지내셨어요"라며 어색해했고, 홍지홍은 "결혼했니? 애인 있어?"라며 물었다. 유혜정은 "아니요"라며 답했고, 홍지홍은 "됐다, 그럼"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러면서 홍지홍은 "나 한국 올 때마다 너 찾았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후 유혜정은 홍지홍의 수술을 도왔고, 이 과정에서 홍지홍은 유혜정에게 계속해서 안부를 묻는 등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유혜정은 홍지홍이 결혼했다고 오해를 했고, 계속해서 홍지홍에게 결혼을 언급해 홍지홍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그러나 홍지홍은 계속해서 유혜정에게 일직선 사랑을 보였다. 홍지홍은 최강수(김민석)에게 유혜정의 연락처를 물었고, 이내 유혜정이 있는 체육관으로 찾아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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