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걸그룹 구구단이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출연해 최초로 숙소를 공개했다.
구구단은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화제가 된 세정, 미나, 나영이 속한 9인조 걸그룹이다. 최근 '헌집새집' 녹화에 참여해 첫 예능 나들이를 마쳤다. 스튜디오에는 멤버 중 세정, 나영, 하나 세 사람이 출연했으며 다소 삭막해보이는 숙소를 공개하며 '걸그룹 다운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이날 녹화 중 숙소를 살피던 MC들은 "구구단 멤버 중 제일 지저분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멤버들은 일제히 "세정이가 성격이 털털해서인지 제일 지저분한 편"이라고 숙소를 어지럽히는 주범으로 지목했다.
이어 멤버들은 "세정이가 도시락통, 화장품 등 각종 물건을 자꾸 침대 위에 쌓아둔다"며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세정은 "생각보다 정리를 못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진땀을 흘렸다.
또한 녹화 중 공개된 구구단의 숙소에서는 채소, 과일들로 가득 찬 다이어트 전용 냉장고가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평소 다이어트 식단으로 하루에 두 끼를 먹는데 5시 이후로는 절대 음식을 먹지 않고있다"며 "연습 때문에 배가 고플 때는 고구마나 견과류를 조금씩 먹는 편"이라며 철저한 몸매관리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결에는 셀프 인테리어계 아이돌 제이쓴&바로 팀과 스마트 디자이너 데코릿&문희준 팀이 나섰다.
대결을 통해 바뀐 구구단의 숙소는 소녀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180도 바뀌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30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헌집새집'에서 공개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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