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김중만(62)이 박태환을 리우올림픽에 보내기 위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김중만 작가는 2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안녕하십니까 저는 사진하는 김중만입니다. 저는 오늘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혼자서 국회의사당 앞에서 박태환 선수를 리우올림픽에 보내기위한 1인 시위를 시작하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라는 글로 1인 시위 사실을 밝혔다.
김 작가는 피켓에 직접 찍은 태극기 사진과 함께 '박태환 선수가 리우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을 청합니다. 그가 이루었던 위대한 기적, 그가 우리에게 심어준 한국인의 자부심, 한여름날의 벅찬 환희를 기억합니다. 박태환 선수가 더는 외롭지 않기를, 대한민국 청춘이 이대로 주저앉지 앉기를, 우리의 마음이 너무 늦지 않기를'이라고 썼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인 김중만은 "박태환과 개인적인 친분은 전혀 없다. 그러나 박태환을 통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부심과 기쁨을 느꼈던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침묵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많지 않다. 외롭게 훈련하고 있을 박태환 선수에게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 침묵하는 다수가 마음으로 응원한다는 것을 전해주고 싶다"며 1인 시위의 이유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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