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키, 파리 스트리트에서도 '샤이니'하다.
샤이니에 조금만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키가 얼마나 패션에 관심이 있는지 알것이다. 실제 그는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 뿐 아니라 SNS를 통해 남다른 사복 패션 감각을 뽐내며 아이돌 중 단연 패셔니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키의 남다른 패션 사랑은 파리 컬렉션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지난 20일 패션 화보 촬영 차 프랑스로 출국한 그는 평소 관심있던 2017 S/S 맨즈컬렉션을 맞아 디자이너 쇼를 직접 관람하게 된 것. 또한 그는 개성가득 스트릿을 거닐며 진짜 파리의 패션을 느끼고 왔다.
▲"저 파리가요. '레트로'하게 가요."
공항패션에서도 알수 있듯 특히 그가 최근 빠져있는 것은 레트로. 레트로는 이번 시즌 패션계 핫 키워드로 부상하면서 패션피플들이 즐겨 찾는 아이템이다. 키는 화려하고 또 복고적인 느낌이 가득한 패션을 선보이며 이목 집중시켰다.
키는 랑방 맨즈컬렉션에서 보인 벨트에서 너울거리는 스트랩 장식을 새하얀 운동화 끈으로 대체해 매치했다. 허리가 큼직한 생지 데님 팬츠을 화이트 스트랩으로 꽉 묶은 뒤 체인 참 장식으로 펑키하게 완성했다.
▲준비된 자만이 콜렉션을 즐길 수 있다고…"내 옷 다림질 내가 한다"
다림질을 하는 모습마저 화보같다. 패셔너블한 스타일과 풍기는 아우라도 한 몫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다리미를 쳐다보지 않고 다른 곳을 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타지 않는 '스팀 다리미'이기에 가능해 보인다.
▲키는 지금 '스트릿'의 한가운데 서 있다(루이비통 콜렉션)
공항패션보단 더욱 강렬한 느낌의 스카잔 점퍼를 착용한 키의 모습이다. 짙은 레드 컬러의 윈도우 페인 체크 셔츠에 동양적인 무드가 물씬 풍기는 자수의 점퍼를 믹스매치했다. 블루&레드의 컬러 매치가 단연 인상적인 룩이다. 키는 여기에 올풀림과 디스트로이드 디테일이 들어간 하이웨스트 데님 진과 스키니진을 매치했다. 특별한 포인트는 벨트 대신 화이트컬러 끈으로 조여맨 허리 디테일이다. 펑키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매력이 가득 느껴진다.
▲'블랙'을 이토록 귀엽게 소화하는 남자(릭오웬스 콜렉션)
이 날의 컨셉은 블랙. 하이넥 스타일의 상의에 발모어딘지 평범할 수 있는 룩은 헤어 캡으로 되살아난다. 캡의 아랫부분은 일자 헤어스타일의 귀여운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윗부분은 흐드러지게 연출해 독특한 포인트를 제대로 살렸다.
▲"아니 이게 누구야? 릭형!"
키는 릭오웬스 쇼 백스테이지에서 디자이너 릭오웬스와 깜짝 만남을 성사하기도 했다. 무슨말을 주고 받는진 알 수 없지만, 같은 풍의 블랙 의상에서 브로맨스의 향기가 가득 풍긴다. 흔한 디자이너와 흔한 패셔니스타의 사진 컷, 키의 경직된 모습에서 '릭바라기'가 분명함을 알수있다.
▲내가 바로 패션 '키'다 (이세이미야케 콜렉션)
키는 콜렉션 현장은 물론 현지에서 스트릿에서 굉장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들은 그를 카메라로 담아내기에 바빴고 방송국에서 요청하는 인터뷰도 영어로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그의 스타일은 미국 보그닷컴에 포토그래퍼 필 오(Phil Oh)가 뽑은 베스트 스트리트 스타일로 선정되기도 했다.
▲즐기는 남자의 정면은 아름답다
진정 패션을 온몸으로 즐긴 남자는 그렇게 유유히 차를 타고 빠져나갔다. 파리에서 선보인 그의 모습은 앞으로의 키의 패션을 더욱 기대하고 싶을 만큼 빛났다.
gina1004@sportschosun.com 사진제공=그라치아
-
이민정, 이 정도로 말랐었나...과감 수영복 입고 드러낸 '납작배' -
전현무, 직접 그린 '나혼산' 멤버 캐리커쳐 공개 "한정판 판매 예정" -
조권, "지금도 가인과 술 취하면 뽀뽀한다" 충격 고백...'우결' 아담부부 17년 인연 -
윤종신, 삼남매에 '키 역전' 당했다...♥전미라 닮아 훤칠 "팔다리 다 길어" -
장윤정, 친모 절연 이유 "도경완과 결혼 결사 반대, 남동생도 母 손절" ('연예뒤통령') -
'비정상회담' 수잔, ♥한국인과 결혼 3년 만 득남 "한국·네팔 모두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되길"[공식](전문) -
'이대은♥' 트루디 결혼 4년만에...정신과서 '매우 심각' 우울증 진단 "처음엔 무서웠다" -
유리, 집에서 곰팡이·벌레 발견..."낭만만 보고 제주 왔다간 큰일" ('나혼산')
- 1.투수는 어쩌라고… '타석 바짝 붙은' 리그 최고준족의 바깥쪽 노림수, '통산 3번째 4안타' 팀은 연승
- 2.[오피셜]위기의 한국축구 구할 소방수는 '해버지'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이영표-박주호도 동행
- 3.[월드컵 리뷰]"아시아 축구의 눈물" 한국→일본→호주 '亞 전멸' 확정…살라의 이집트, 16강 진출 쾌거
- 4.대충격! "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발언한 모리야스, 일본에 실망했나...대표팀과 깜짝 작별? "계약 연장 안 할 수도"
- 5.이 선수가 AG 못 간다고? '무사 만루' 완벽 삭제→주먹 쥐고 포효…'18G 무실점' 우연 아니다, "정말 막아주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