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시즌부터 남녀부 일정이 분리된다.
KOVO는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제12기 6차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었다. 지속적으로 논의됐던 남녀부 경기 일정 분리와 샐러리캡(연봉총액 상한선) 인상에 대한 합의책을 내렸다.
KOVO는 2016~2017시즌을 10월 15일 개막하기로 했다. 다음해 3월 14일까지 진행된다. 포스트시즌은 3월17일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4월 2일 챔피언결정전 최종전을 갖는다.
'뜨거운 감자'였던 남녀부 일정 분리는 2017~2018시즌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여자부 구단들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
다만 GS칼텍스는 지금까지 남자부 우리카드와 공동 운영 됐지만 다음 시즌에는 남자부 KB손해보험과 같은 날 경기를 편성해 운영토록 했다.
따라서 우리카드와 같은 날 서울 장충체육관을 사용했던 GS칼텍스는 다음 시즌부터 우리카드와 다른 날 체육관을 이용한다.
샐러리캡 인상도 확정됐다. KOVO는 남자부 샐러리캡을 22억원에서 23억원,여자부는 12억원에서 13억원으로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자부 샐러리캡은 지난해 이사회에서 2017~2018시즌까지 매년 1억원 인상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지난 2년간 동결됐던 여자부는 선수 연봉과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샐러리캡을 인상키로 했다.
2016~2017시즌을 이끌 심판부 신임 위원장으로는 서태원 전 심판위원이 선임됐다. 서 위원장은 1986년부터 국제 심판으로 활동했다. 2010~2011, 2013~2014부터 2015~2016시즌까지 4시즌 동안 KOVO 심판위원으로 활동했다. 경기운영위원장에는 김형실 위원장이 유임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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