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영진에게 '틀을 깨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2016년 SK그룹 확대경영회의'를 열고 '변화'를 하반기 경영화두로 밝혔다.
브렉시트와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18개월 연속 수출 감소 등 미증유의 경영환경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경영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이날 "SK그룹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낮고 대부분 관계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각종 경영지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환경이 변하면 돈 버는 방법도 바꿔야 하는데 과연 우리가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팔지 등 사업의 근본을 고민해봤는지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과거 성공이나 관행에 안주하지 말고 과감하게 비즈니스 모델을 바꿔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SK가 환골탈태하려는 궁극적 목적은 더 큰 행복을 만들어 사회와 나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SK그룹 관계자는 "SK 관계사들은 최 회장이 제시한 방향성에 맞춰 근본적인 변화들을 일으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함소원, 진화와 이혼→동거 심경 “전남편에 여친 생기면 어쩌죠?” (귀묘한2) -
조권, '1억 7천' 포르쉐 전기차 자랑 "1년 동안 충전 무료, 유지비 적어" -
'故최진실' 최준희, 결혼식 앞두고 외할머니에 직접 사과…"너무 어려서 몰랐다" -
최환희, 최준희 결혼식 축사 중 눈물..하객들도 오열 "외할머니·이모들 감사함 잊지 말길" [SC이슈] -
'유아적 모성애 아니다'...고윤정·구교환 '가디건 포옹' 논란에 문화평론가 반전 해석 -
박혜경, 교수 남친과 결별 고백 "美 유학 제안 거절, 떠날 수 없었다" ('물어보살') -
'싱글맘' 김현숙, 필리핀 유학 보낸 子 귀국에 울컥 "몇달만에 폭풍성장" -
'은따 당한' 30기 옥순, 31기 순자 왕따 피해에 눈물 "감정이입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