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경기 연속 홈런에 2타점 2루타까지 폭발하며 무서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1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린데다 팀이 뒤진 상황에서 승리의 희망을 살리는 2루타를 날렸다.
전날 경기에서도 홈런을 때려냈던 추신수는 이날 1회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리며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시즌 6호.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미네소타의 선발 카일 깁슨과 첫 대결을 펼쳤다. 초구 볼을 골라낸 추신수는 2구째 90마일(약 145㎞)짜리 몸쪽 낮은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초 2사 2루서는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7회초 안타가 꼭 필요한 상황에서 추신수가 한방을 날렸다. 2사후 7번 앤드루스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며 이상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8번 프로파가 볼넷을 얻어 2사 1,2루. 볼티모어는 선발 깁슨을 프레슬리로 교체했지만 9번 모어랜드가 다시 볼넷을 얻어 2사 만루가 됐다.
추신수는 만루의 찬스에서 2구째 가운데 낮은 97마일(156㎞)의 빠른 공을 밀어쳐 좌측 2루타를 날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추신수의 멀티히트에 3타점 경기. 8회 현재 4-5로 텍사스가 뒤져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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