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카이 귄도간(맨시티)이 새 무대에 대한 기다감을 드러냈다.
귄도간은 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곳에 있다"며 "다가올 시즌은 엄청난 싸움이 될 것이다. 맨시티와 맨유의 더비 뿐 아니라 리그 전체가 치열한 대결로 가득찰 것"이라고 했다.
귄도간은 지난달 맨시티에 입단했다. 이적료는 2500만유로(약 332억원)였다. 맨시티의 새 사령탑인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귄도간의 공수를 오가는 활동량과 저돌적인 플레이 스타일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타일에도 제격이라는 평가다.
귄도간도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귄도간은 "EPL은 정말 큰 대결이다. 내가 독일에 있을 때는 독일도 충분히 큰 리그라고 생각했다"면서도 "하지만 EPL은 모든 것이 다르다. EPL에 진출하는 감독, 코치, 선수들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귄도간은 "어떤 선수들은 과르디올라 감독을 좋아 하지 않는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같은 선수들이 그렇다"면서도 "하지만 그런 이브라히모비치도 과르디올라 감독을 최고의 지도자로 꼽는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능력에는 한 치의 의심도 없다"며 믿음을 보였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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