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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의 준비 기간이 반가웠던 FC서울이다. 덕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회복에만 초점을 맞춘 것은 아니다. 밀도 있는 훈련을 통해 더 굵은 땀방울도 쏟아냈다. FC서울 부임 후 세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는 황선홍 감독 역시 팀 적응에 속도를 높였다. 본인만의 색깔 입히기도 그 농도가 짙어지고 있다. 선수들과의 소통도 잦아지며 서로간의 이해의 폭도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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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은 지난 울산전 득점으로 FC서울에서 울산 상대로 10득점을 완성했다. 올 시즌 3개대회(리그,ACL,FA컵)에서 총 10득점을 기록하며 FC서울에서의 7번째 시즌 역시 두 자리 수 득점을 이어가고 있는 데얀의 공격본능이 울산을 향하고 있다. 지난 울산전에서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트렸던 박주영도 팀의 승리를 위해 출격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 윤주태의 상승세도 돋보인다. 윤주태는 FA컵 16강 안산전을 포함 최근 4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FA컵 안산전에서의 선발출전을 제외하고 모두 교체 출전을 통해 세운 기록이기에 페이스가 남다르다. FC서울의 공격진들은 이번 울산전에서 리그 18경기 연속 득점 기록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현재 FC서울은 지난 2라운드부터 18라운드까지 17경기 연속 득점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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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도 힘을 주고 있다. FC서울은 현재 K리그 클래식 최다관중 1위를 내달리고 있다. 전년 대비 평균관중도 약 2000명 이상 상승했다. FC서울 팬들도 팀의 반전을 위해서는 아낌 없는 응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본격적인 장마 기간이지만 경기 당일인 9일에는 비소식도 잠잠해졌다. FC서울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 많은 팬들이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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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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