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월요일 밤 승기를 잡은 외국인 예능 프로그램은 누가 될까.
tvN 새 외국인 예능 '바벨250'이 11일 월요일 밤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대표 외국인 예능 프로그램인 JTBC '비정상회담'이 방송되는 월요일 저녁 방송되는 것. 9시 40분에 방송되는 '바벨250'이 오후 10시 50분 방송인 '비정상회담'과 동시간대 맞붙는 건 아니지만 외국인과 '소통'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같은 요일에 방송된다는 점, 두 프로그램을 내놓는 방송사가 신선한 콘텐츠로 주목받는 tvN과 JTBC이라는 점에서 비교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JTBC '비정상회담'은 100회를 맞아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와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를 제외한 모든 패널이 하차했고 미국 대표 마크 테토, 인도 대표 럭키, 파키스탄 대표 후세인 자히드, 중국 대표 모일봉,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 스위스 대표 알렉스, 독일 대표 닉, 캐나다 대표 기욤,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등 새로운 얼굴이 합류해 새로움을 더했다. 새로운 나라에 대해 알아보는 '궁금한 G9의 얼쑤(earth)'와 전 세계적 이슈를 가지고 찬반 토론을 벌이는 '지구상의 반찬타임! 뭣이 중헌디' 등 새 코너도 론칭했다.
'비정상회담'이 '토론'으로 전 세계 청년들의 소통을 다뤘다면 '바벨250'은 '언어'를 통한 소통을 다룰 예정이다.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산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소통도 불가능할까?" 라는 의문점에서 출발한 글로벌 공통어 제작 프로젝트. 100만명 이상 인구가 사용하는 250가지 언어 가운데 7개의 언어를 쓰는 글로벌 남녀가 '남해 다랭이 마을'에 모여 글로벌 공통어 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말도 안 되는 마을 '바벨250'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국 대표로는 배우 이기우가 출연하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개막식 삼바 메인 댄서로 활약할 예정이라는 삼바 챔피언 마테우스, 미스 베네수엘라 출신 미셸 마리에 베르톨리니 아라케, 태국의 1조부자 타논 바라야, 프랑스 훈남 배우 니콜라 포르티에, 성룡 콘서트 디렉터로 활약한 중국의 천린, 러시아 엘프녀로 SNS 스타로 떠오른 미녀 여대생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JTBC '비정상회담' 본방송, tvN '바벨250 티저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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