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의 16세를 무사히 넘긴 꽃다운 17세 김소현이 '역대 최연소 로코퀸'으로 변신했다.
올봄 시청자의 마음을 간질인 tvN '또! 오해영'이 떠나고 무더운 여름,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tvN 새 월화드라마가 새롭게 등판한다. 오늘(11일) 늦은 밤, 시청자를 찾는 '싸우자 귀신아'(이대일 극본, 박준화 연출)가 바로 그 주인공.
특히 '싸우자 귀신아'는 여고생 귀신으로 변신한 김소현의 코미디 도전이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는 중. 김소현은 '싸우자 귀신아'에서 기억을 잃은 여고생 귀신 김현지를 맡아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싸우자 귀신아'의 김현지는 자신의 기일이 언제인지, 제사상을 차려주는 사람이 있긴 한지,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억울한 귀신이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자신이 입고 있는 교복과 명찰 덕분에 이름과 마지막 죽었을 때 나이를 추측할 수 있다. 그는 기억을 되찾기 위해 5년간 이 학교, 저 학교 떠돌아다니며 졸업앨범을 뒤지다 우연히 변태 귀신을 만나게 되고 이를 퇴치하기 위해 부른 퇴마사 박봉팔(옥택연)과 복잡하게 엮이면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떡잎 적부터 남다른 청순함을 과시, 될성부른 '멜로퀸'으로 성장을 기대하게 한 김소현은 그동안 인기를 모은 흥행 멜로에서 여주인공의 아역으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인형 같은 외모와 아역배우답지 않은 풍부한 감성으로 절절한 멜로물을 선보였던 그가 이번 '싸우자 귀신아'를 통해 역대급 코미디 연기를 펼친 전망. 예쁜 데 웃기기까지 하는 김소현표 코미디 연기와 전매특허 진득한 멜로도 담길 것으로 호기심을 갖게 만든다. 이뿐인가? 한(恨) 많은 귀신 연기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서현진이 '또! 오해영'을 통해 배우로서 재발견이 된 만큼 김소현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작' '인생캐릭터'로 만들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싸우자 귀신아'로 안방극장에 김소현 신드롬이 터질 경우 '역대급 최연소 로코퀸'의 등장으로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tvN '싸우자 귀신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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