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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12일 마산 두산전에서 3점포 3방을 허용하며 5대9로 완패했었다. 김경문 감독은 주중 3연전의 2차전에서 평소와는 좀 다른 공격적인 마운드 운영으로 전날 패배를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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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0-1로 뒤진 1회 반격에서 두산 선발 투수 유희관의 폭투로 동점(1-1)을 만들었다. 5번 타자 박석민 타석 때 유희관의 공이 포수(양의지) 뒤로 빠졌고 3루 주자 이종욱이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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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은 3-2로 쫓긴 5회 연타석 홈런(개인 2호)을 날렸다. 2사 후 좌월 솔로포를 쳤다. 유희관의 변화구(커브)를 끌어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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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발 이민호는 5이닝 동안 5안타(1홈런) 2볼넷 5탈삼진으로 2실점했다. 실점은 했지만 두산 강타선을 상대로 대량 실점하지 않았다. 주무기인 직구에 힘이 있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1㎞를 찍었다. 결정구로 던진 변화구(포크볼, 커브) 제구도 나쁘지 않았다.
두산은 1회 3번 타자 김재환의 솔로포(시즌 22호)로 선제점을 뽑았다. 김재환은 2일 대전 한화전 홈런 이후 11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두산은 1-3로 끌려간 4회 오재원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다. 이후 두산 타선은 침묵했다. NC 필승조에 철저하게 눌렀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7⅓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손목에 타구를 맞고도 계속 마운드에 오르는 투혼을 펼쳤다. 총 124구를 던졌다.
유희관은 시즌 10승 달성을 후반기로 미뤄야 했다. 그는 김성욱에게 맞은 홈런 2방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유희관은 3회 김성욱에게 역전 투런포를 얻어 맞았다. 5회에도 추가 솔로포를 내줬다. 그는 NC의 중심 타선 '나테박이'를 1안타 무타점으로 잘 막았다. 그러나 2번 타자 김성욱의 몰아치기에 당했다. 또 두산 타선의 도움도 약했다. 유희관은 8회 박석민에게 투런포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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