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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경기였다. 넥센이 달아나면 kt가 쫓아가는 경기 흐름이 됐다. 넥센은 1회말 윤석민의 선제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kt가 2회 동점을 만들었다. kt에서는 심우준이 맞불을 놨다. 시즌 1호 홈런이 동점 투런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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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넥센이 경기 흐름을 가져가는 듯 했지만 넥센 선발 박주현이 5회 승리 요건 갖추기를 눈앞에 두고 흔들리며 kt가 기회를 잡았다. kt는 5회말 무사 만루 찬스서 앤디 마르테의 희생플라이와 이진영의 내야땅볼로 2점을 추격했다. kt는 4-7이던 7회말 이진영의 내야 적시타와 대타 유민상의 적시타가 연이어 터지며 6-7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이어진 2사 만루 찬스서 대타 박기혁이 삼진을 당하며 역전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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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9회초 올라온 상대 마무리 김재윤을 공략에 성공했고 무사 1, 2루 상황서 나온 김재윤의 실책에 힘입어 11-8을 만드는 쐐기점을 뽑았다. kt는 이어진 무사 2, 3루 위기를 안상빈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9회말 반격을 시도했지만 상대 마무리 김세현의 벽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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