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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의 막내 kt 위즈에 또 일이 터졌다. 베테랑 내야수 김상현(36)이 임의탈퇴 처분을 받았다. kt 구단은 13일 김상현의 임의탈퇴를 발표했다. 김상현은 지난달 kt의 2군 훈련지가 있는 전북 익산의 주택가에서 음란 행위를 했다. 경찰 조사를 받았고, 공연음란죄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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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사건이 알려지고 하루 만에 임의탈퇴 중징계를 결정했다. 김준교 구단 사장, 조범현 감독이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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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인기는 치솟고 있고,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휴대폰, 인터넷의 발달로 비밀이 없는 세상이 됐다. 어린이팬들까지 김상현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됐을 것이다. 생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다. 김상현같은 스타 선수를 롤모델로 생각하는 어린선수, 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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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프로 스포츠계에 수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는데, "경기로 보여드리겠다"며 슬그머니 복귀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런 식으로 하면 선수들이 경각심을 갖기 어렵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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