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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함부로 애틋하게'는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혔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가 다시 한번 펜을 들었고 20대 최고의 대세 배우라 할 수 있는 김우빈과 배수지가 캐스팅 됐다. 또 1005 사전제작 드라마로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방영된다는 점에서 상반기 신드롬을 불러왔던 '태양의 후예'의 계보를 이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데 '태양의 후예'가 방송이 될 때마다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렸던 것과 달리 '함부로 애틋하게'는 방송 3회 만에 시청률이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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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의 반응도 기대해볼만하다. '태양의 후예'가 방송됐던 아이치이는 방송 일주일 이후 무료 전환이 됐지만, '함부로 애틋하게'를 독점 방영하고 있는 유우쿠는 방송 이후 하루가 지나면 무료 전환되는 시스템이다. 드라마 공개 뒤 하루가 지나면 누구나 볼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함부로 애틋하게'가 유리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유우쿠는 '태양의 후예'와 '별에서 온 그대'로 톡톡히 재미를 봤던 아이치이의 선례를 봤기 때문인지 '함부로 애틋하게'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이트 메인 화면에 '함부로 애틋하게' 광고를 넣고 있고 김우빈이 CF 모델로 나선 식품 광고 역시 열심히 게재하고 있다. 이쯤되면 김우빈을 새로운 국민 남편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실제로 '함부로 애틋하게'는 유우쿠 첫 방송 당시 접속자가 몰려 일시적으로 사이트가 마비됐다. 또 단 두회 방송 만에 4000만 클릭수를 달성했으며 웨이보 탑이슈 검색 수 17억 6000만 건, 바이두 키워드 검색 160만 건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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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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