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과 황정음이 게임기획 공모전 현장에서 다시 만났다.
14일 '운빨로맨스' 16화에서 제수호(류준열)는 받기로 했던 투자를 포기하고, 자신의 게임 '미라클'을 공모전에 들고 나갔다. 심보늬(황정음) 역시 새로운 게임 '윌'을 들고 현장을 방문, 기획을 소개했다. 두 사람을 서로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제수호와 심보늬는 서로의 경험을 담은 게임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빛이 된 소녀'와 '빛을 찾은 소년'을 테마로 게임을 기획했기 때문.
제수호는 심보늬에게 감동적인 편지를 남겼다. "심보늬는 내게 칼이 아니라 빛이었다. 힘들?? 위로해줬고, 아플때 함께 해줬고, 모든 걸 잃었을 ?? 이 사람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심보늬 때문에 제수호가 살았다. 고맙다 내 사랑"이라는 내용이다.
심보늬 역시 자신의 진심을 나레이션으로 드러냈다. 심보늬는 "내가 위험할 때 구해줬고, 차가운 비 맞을 때 우산 씌워줬고, 제일 무서울 때 기댈 곳이 되어줬고, 자기가 무너졌을 때조차 웃어줬던, 언제나 변함없이 큰팔로 안아준 사람"이라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공모전이 끝난 뒤 만나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심보늬는 "오래 걸려서 미안해요. 각오 단단히 해요 이제 아무 걱정안하고 내 행복만 생각할 거니까", 제수호는 "하여튼 느려. 이뻐가지고"라는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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