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굿와이프' 유지태가 전도연의 증언으로 보석이 됐다.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는 이태준(유지태)이 김혜경(전도연)의 도움으로 보석이 허가됐다.
이날 김혜경은 데이비드리(차순배 분)의 요구에 이혼 상담을 요청한 고객과 이야기를 나눴다.
알고보니 이 고객은 최상일 검사의 부인이었다. 이때 이 일로 로펌을 찾은 최상일은 김혜경과 단 둘이 이야기 할 것을 요구했다.
최상일은 김혜경을 협박했고, "아이들에게 이혼 한 모습 보여 줄 수 없다"라며 맡은 사건을 포기하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김혜경은 "나한테는 남편이랑 이혼하라고 하지 않았냐"며 어이없어했다.
이에 최상일은 "이태준이 보석 청구 했다던데 당신 이렇게 나오면 보석 청구 통과 못 할 것"이라며 또 다시 협박했다.
이후 김혜경은 이태준의 보석 심리에 참석해 "남편의 보석을 원하냐"는 질문에 "아직 마음을 못 정했다.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 피해는 안 주려고 한다"고 말한 뒤 법정으로 향했다.
법정에서 최상일(김태우)은 이태준에 대해 "보석으로 풀려날 경우 증거인멸과 도주 위험이 상당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태준의 변호사는 "이태준이 죄인이 아니란 사실 명백하다. 전과가 없고 도주 위험이 없다. 평범한 아버지이자 남편이다"라며 호소했다.
또 이태준의 변호사는 김혜경에게 "보석 허가되면 남편이 집으로 돌아오길 원하냐"고 물었고, 김혜경은 "남편이 돌아와 아이들과 함께 지내길 바랍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최상일은 김혜경에게 "아직 남편을 사랑하냐"고 물었고, 김혜경은 "사랑하지만 증오한다. 계속 바뀐다"며 "부부의 감정을 쉽게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태준은 보석 허가를 받았고 아내와 아이들 곁으로 돌아와 이후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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