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표팀의 에이스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파이터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타자로 출전할까.
고쿠보 히로키 일본야구대표팀 감독이 오타니를 내년 3월 열리는 WBC에 타자로 기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17일 일본대표팀 '사무라이 재팬'의 오는 11월 멕시코, 네덜란드대표팀과의 평가전 일정을 발표하는 자리에 참석한 고쿠보 감독은 오타니가 대표팀에서 타자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WBC에서 컨디션 조절에 문제가 없다면 투타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물론, 소속팀 니혼햄 구단의 양해가 있을 때 가능하다는 전제를 깔고 한 얘기다.
소속팀에서 에이스와 중심타자로 맹활중인 오타니지만 지금까지는 국내 리그에 한정돼 있었다. 2014년 메이저리그선발팀과 평가전, 지난해 프리미어 12에 출전했는데, 주축투수로서 피칭에 집중했다.
프로 4년차인 오타니는 올시즌 투수와 타자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투수로 8승4패, 평균자책점 2.03를 기록했고, 일본 프로야구 최고기록인 시속 163km를 던졌다. 타자로는 49경기에 출전해 3할3푼1리, 10홈런, 27타점을 마크했다.
지난 주말에 열린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나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올스타전 2차전에선 홈런을 포함해 3안타 2타점을 기록하고 MVP에 선정됐다. 팬투표-선수투표 1위로 퍼시픽리그 선발투수 부문 올스타에 뽑힌 오타니는 직전 경기에서 오른손 중지의 물집이 터진 영향으로 타자로만 출전해 맹타를 휘둘렀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
이선희, 40년 만에 '파격 변신' 감행한 진짜 이유…"그냥 이거대로 살자 싶었다" -
고우림 "김연아♥와 한 번도 안 싸워" 자랑하더니…강남 "혼난 적 있잖아" 폭로 -
'중식여신' 박은영, 신라호텔 결혼식 현장 포착…'하석진 닮은' 의사 남편 최초 공개 -
홍진경, 이혼 후 전남편·딸과 '셋이 냉면 외식'…식당 직원들도 '당황'(소라와진경) -
블랙핑크 리사, SNS 게시물 하나에 '9억'인데…손에 든 건 '2000원 다이소 컵' -
'마약 해명·저격 잡음' 박봄까지 다 뭉쳤다…2NE1, 불화설 깬 감격의 '17주년 자축' -
차현승, 보미♥라도 결혼식서 '백혈병 완치' 축하 받았다…"해주러 갔다 더 많이 받아" -
박찬욱 감독, 프랑스 최고 훈장 '코망되르' 수훈...칸 심사위원장 겹경사
- 1."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韓 축구 명단만 봐도 '벌벌'...'다크호스' 체코 벌써 긴장했다, "한국 정말 만만치 않아"→팬들 "우린 3위나 해야 돼"
- 2.이럴수가! 25점→9점→24점. 126년 동안 최다기록. 3경기에 58득점이라니...
- 3.멘털 나갔나? 롯데 수비 얼마나 끔찍했길래.. → 외국인투수 갑자기 웃어버렸다
- 4.[속보]北 내고향여자축구단 중국 통해 입국,北선수단 2018년 이후 7년만의 방한...20일 오후 7시 수원FC위민과 준결승[亞여자챔피언스리그]
- 5.'또 127년 역사상 최초' 510억 헐값, 美 왜 경악했나…"ML 전체 영입 발 뺐다고? 미친 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