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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 경기로 끝날 게 아니다. 숙제는 여전히 남는다. '빈자리'에 대한 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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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땜빵'책, '돌려막기' 뿐이었다. 골키퍼 자리에 김근배, 수비라인에는 박태민 이후권 등이 투입됐다. 다른 선택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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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김동준 자리는 김근배로 '대체가능'하다. 김두현도 경고누적이 풀렸다. 문제는 티아고와 윤영선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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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선의 중앙수비도 뚜렷한 대책이 없다. 얼마전 수비자원으로 이 용을 영입하기는 했다. 하지만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카타르리그에서 제대로 뛰지 못한 탓이다. 김 감독은 "당장 뛰기 힘든 상태다. 언제쯤 투입이 가능할 지 좀 더 봐야겠다"고 했다. 결국 선택은 또 '돌려막기'다.
복귀가 가능하다면, 큰 힘이 된다. 빈자리의 부담을 줄일수 있다. 미드필더에서 '공백'을 줄이는 역할이 가능하다. "(김)두현이와 함께 중심을 잡아주면 다른 자리에 선수들을 기용하는 게 훨씬 용이해진다. 지금으로서는 가장 바라는 상황이다"라는 게 김 감독의 마음이다.
성남은 20일 제주, 24일 수원FC와 만난다. 관건은 빈자리 메우기다. 현재 최선책은 황진선 투입이다. 이번 주에 그를 볼 수 있을까.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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