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장시환이 다시 불펜으로 돌아갔다. kt 조범현 감독은 19일 한화전에 앞서 "장시환을 다시 불펜으로 돌렸다. 선발로 나서다보니 본인이 약간 부담을 가지는 듯 하다. 본인 의사도 존중해 오늘(19일)부터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사실상 kt 마무리였던 장시환은 올시즌 25경기에서 2승9패5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5.49를 기록중이다.
마무리와 셋업맨으로 활약하다 6월부터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했다. 하지만 6월 1일 롯데전부터 7경기에 선발로 나서 1승6패로 부진했다. kt 마무리는 김재윤이고, 장시환은 롱릴리프나 중요순간에 등장하는 조커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조범현 감독은 "선발보다는 불펜이 본인에게 맞는 것 같다. 제구나 밸런스, 뿐만 아니라 마음가짐도 다소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t는 마무리 김재윤(4승8세이브)에 심재민과 이날 1군에 올라온 조무근이 셋업맨으로 활약한다. 장시환은 이들보다는 좀더 폭넓게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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