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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에서 현 전 수석은 "(서청원 전) 대표님한테 가서 저한테 얘기했던 거 하고 똑같이 얘기하세요. 대표님 가는 데 안 가겠습니다. 어디로 가실 겁니까, 물어보세요"라며 "저하고 약속하고 얘기한 거는 대통령한테 약속한 거랑 똑같은 거 아녜요? 원점으로 돌아가면 얼마나 복잡해지는지 압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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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전 수석은 "길어져 봐야 좋을 것 없습니다. 제가 말씀 드릴 때에 그렇게 하세요. 바로 조치하세요. 바로, 진짜로 복잡하게 만들지 마시고요"라며 지역구를 옮길 것을 거듭 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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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전 수석은 "판단 제대로 하시라고요. 바로 오늘 전화하세요"라며, 김 전 의원이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자 "아니, 생각할 게 뭐가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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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록 공개로 총선 공천개입 논란이 일자 현 전 수석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었던 김 전 의원이 사표를 내면서 나에게 전화를 걸어와 서 의원 지역구로는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사전에 밝힌 바 있다"며 "두 번째 통화에서 그 약속을 지키는 게 옳다고 애기한 것이다. 약속을 지키라는 뜻에서 통화에서 '청와대에 근무하는 나에게 약속을 한 것은 대통령과 약속을 한 것 아니냐'고 말했던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측은 "개인적으로 한 말"이라며 선을 그었다.
20일 정연국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 전 수석 발언은 개인이 한 말로 왜 그렇게 말했는지 잘 알지 못한다"며 "본인이 스스로 적극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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