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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없이 시즌을 치른다는 것은 로버츠 감독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다저스는 후반기 들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맹추격하고 있다. 20일 현재 두 팀의 승차는 4.5경기다. 다저스는 당초 22일 이후 커쇼를 콜업할 계획이었지만, 허리 통증이 재발함에 따라 현재의 로테이션을 계속해서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커쇼는 수술을 받지 않는다면 8월 중순 이후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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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는 지난달 2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6이닝 4실점하는 부진을 보인 뒤 이튿날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동안 재활을 순조롭게 진행해 온 커쇼는 지난 17일 시뮬레이티드 게임에서 60개의 공을 무난하게 던지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로 허리 통증이 다시 나타나 모든 훈련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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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로버츠 감독은 "커쇼와 이틀 전 통화를 했는데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더라. 다만 팀에 얼마나 보탬이 될 지에 대해서는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하지만 그는 (재활에)집중하고 있고, 올시즌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커쇼의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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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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