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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헤켄은 2012년부터 지나해까지 넥센에서 에이스 노릇을 하며 통산 58승32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2014년에는 20승을 찍기도 했다. 밴헤켄은 지난 시즌에도 15승8패, 평균자책점 3.62의 활약을 펼치며 제몫을 했다. 당초 2년 계약을 했던 터라 2016년, 올시즌까지 넥센에 몸담았어야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후 세이부의 영입 제안을 받은 밴헤켄은 넥센 구단에 이적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넥센은 계약 내용에 따라 밴헤켄의 요구를 들어줄 필요는 없었지만, 본인이 워낙 일본 진출을 강력하게 주장해 대승적 차원에서 승인을 했다. 대신 이적료 30만달러를 세이부 구단으로부터 받는 형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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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일본 가서 시즌 초반 어깨가 좋지 않았다고 하더라. 그 때문에 구속이 138㎞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다. 여기 있을 때는 147㎞까지 나왔었다"면서 "그래도 최근에는 최고 145㎞, 평균 140㎞ 정도는 나온다고 하니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정도면 여기서도 괜찮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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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규약 제9조 [추가등록] ③항은 '웨이버 마감일인 7월 24일을 넘길 경우 8월 15일 추가등록기간까지 임의탈퇴 등 신분 변경을 할 수 없다'고 돼있다. 즉 넥센이 피어밴드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밴헤켄을 영입하기로 한다면 24일 이전까지 절차를 완료해야 이후 트레이드, 임의탈퇴, 방출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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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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