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에 합류한 플라비우 피지컬 코치(67)가 2016년 리우올림픽 선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플라비우 코치는 22일(한국시각) 올림픽대표팀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선수단에 합류했다. 그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내 일에 자신감이 있다. 이 자신감을 선수들에게 전해주겠다"면서 "우리가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림픽팀에 대한 첫인상에 대해 "좋은 팀이다. 매우 좋은 선수들을 뽑았다"면서 "이제 훈련을 시작해 좋은 몸 상태로 조별리그 3경기와 이후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지와의 조별리그 1차전이 치러질 사우바도르 현지 사정을 두고는 "운동장 상태는 매우 좋다"면서 "몸 상태도 좋으면 아무 문제 없을 것이다.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봤다.
플라비우 코치는 바스쿠다가마, 상파울루, 팔메이라스 등 브라질 명문팀에서 피지컬 코치를 역임했다. 특히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과 1998년 프랑스월드컵 당시 일본 대표팀 피지컬 코치로 일하면서 두각을 드러냈다. 2004년 전남에 합류하며 K리그와 연을 맺었고, FC서울을 거쳐 2013년 포항이 K리그와 FA컵에서 동시 우승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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