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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은 올 상반기 바쁜 나날들을 보냈다. 최근 촬영이 끝난 '운빨 로맨스'는 물론 영화 촬영을 오가며 숨가빴다. 인터뷰가 있던 당일도 영화 '택시운전사'를 찍다 부산에서 바로 올라온 상태였다. 빡빡한 일정에 힘들지 않냐 묻자 그는 "갖고 있는 건 체력밖에 없다. 선배들이나 현장 스태프들이 그를 이해해주고 오히려 응원해주시며 부담없이 편하게 맞아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되려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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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은 정말 엄청났어요. 딱 정말 '굉장히 많이 배웠다' 이런 느낌이에요. 평소 한재림 감독님의 영화를 굉장히 좋아해고, 실제 시나리오가 왔을 때 전작들이 순서대로 착착 생각날 정도로 설??? 현장에서 만난 선배들은 정말 어렸을 적부터 연기를 보고 감동을 받았던 선배들이기에 함께 연기하고 모니터하고 그런 순간들이 너무 소중했어요. 진짜 숨쉬는 것도 보고 구경할 정도로 배우려 했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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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선배는 18년 정도 하셨더라고요 어마어마한 시간. 저는 과거에 '논스톱' 시절 정말 재밌게 봤던 작품인데 어느덧 18년이 지났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그때 파릇파릇했던 학생 배우가 지금은 굉장히 영향력 있는 스타 배우가 됐는데, 그 배우가 갖고 있던 노하우나 이런것들을 당시 tv 앞에 있던 소년이 현장에서 같이 배운다는게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었어요. 그래서 한마디 한마디가 소중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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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a1004@sportschosun.com, 사진=허상욱 기자 w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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