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함께 더 성공적인 팀을 만들고 싶다."
22일(이하 한국시각) 공석이던 잉글랜드대표팀 사령탑이 채워졌다. 주인공 샘 앨러다이스 선덜랜드 감독이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앨러다이스 감독을 비롯해 위르겐 클린스만 미국대표팀 감독, 스티브 브루스 헐시티 감독 등 다양한 지도자들을 두고 고심을 했다. 선택은 앨러다이스 감독이었다. 선수시절을 포함해 30여년간 잉글랜드 축구계를 누볐던 풍부한 경험과 잉글랜드대표팀 감독직을 향한 강한 적극성이 매력으로 어필됐다.
새로운 막을 열게된 앨러다이스 감독의 잉글랜드. 잉글랜드대표팀의 상징 웨인 루니(맨유)도 반색을 했다. 루니는 23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앨러다이스 감독 선임은 잉글랜드를 위해 잘 한 선택이다. 좋은 선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앨러다이스 감독은 이제 대표팀에 다른 길을 제시할 것이다. 그와 함께 더 성공적인 잉글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앨러다이스 감독을 추켜세운 루니. 당장 루니도 소속팀에서 적응기를 갖는 중이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떠나고 조제 무리뉴 감독이 왔다. 루니는 "새로운 감독 밑에서 적응을 하는 중이다. 지금까지는 매우 좋다"면서 "세계 최고의 감독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언제나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선수로서 감독이 원하는 것을 그라운드에 구현하면 된다. 그리고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으면 된다"며 "그렇기 위해서 매순간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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