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장애인 선수들에게도 금지 약물을 투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 선수들에 이은 또다른 조직적인 움직임에 파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필리프 크라벤 회장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엄청난 범위의 약물을 선수들에게 주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는 소치 동계 패럴림픽에서 장애인 선수들에게 약물을 투여했고, 이와 관련된 19개의 샘플을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크라벤 회장은 이에 따라 철저한 검증을 거쳐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입장에 따라 러시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러시아의 리우올림픽 출전 여부는 2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긴급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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