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대결은 '보물섬'과 '늑대'가 꾸몄다. 두 사람은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선곡해 신나는 리듬으로 판정단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했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랩을 각각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실력을 자랑해 스튜디오를 한 여름밤의 축제의 현장으로 만들었다.
Advertisement
이동윤은 "노래는 '나'를 있게 해주는 큰 무기다. 특별한 추억이 된 무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료 (신)봉선이, (윤)형빈이가 울먹거리는 표정을 하더라. 뭉클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유영석은 "프랑스의 로맨틱 영화에 나오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꼬마유령의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고 꼬집었다. 조장혁 역시 "특히 음정이 한 번도 흐트러지지않고 불러서 너무 놀랐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3표차이의 박빙의 대결 결과 '아기도깨비'의 승리였다. 무수한 추리 속에 공개된 '꼬마유령'은 트와이스의 메인보컬 지효였다.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게 만든 지효의 등장에 패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지효는 "(연습생) 10년 동안 뭐한건가 소리를 들을까봐 솔로부대가 겁났다. 더 긴장됐다"라며, "너무 좋게 평가해주셔서 용기를 많이 얻었다.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비행기'에 대해 "신인이다"라는 의견과 달리 김현철은 '레전드급'이라고 추측했다. "앨범은 몇 장 안 냈지만, 앨범 자체가 임팩트가 있었다"라며 이야기했다.
세 번째 대결은 19표 차이로 '선풍기'가 승리했다. 이에 밝혀진 '비행기'는 데뷔 27년 차 가수 김민우였다. '사랑일뿐야'로 잘 알려진 그는 '입영열차 안에서'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지만 3개월만의 활동 후 군입대를 하며 잊혀진 가요계의 전설이다. 김민우는 "3개월 활동을 했다"면서 "복귀해서 무대를 했는데 '서태지와 아이들'과 시기가 겹쳤다"고 설명했다. "그 이후로도 몇 장을 더 냈지만 잘 안됐다. 돌파구로 녹음실을 만들었지만 갑작스러운 화재로 모든 걸 잃었다. IMF 까지 오면서 어려움이 많았다"고 그 동안의 이야기를 전했다. 현재 자동차 딜러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김민우는 "회사 10년 근속했다"라고 덧붙였다.
무대에서 내려온 후 김민우는 "예전의 추억과 기억을 가지고 있던 분들에게 무대를 선물로 드리고 싶었다. 설렘, 떨림, 긴장감 등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마지막은 '이글루'와 '휘발유'가 Ex '잘부탁드립니다'를 선곡, 록 장르로 정면 승부를 펼쳤다. 처음 '이글루'의 카랑카랑한 음색의 한소절이 시작되자 패널들의 귀를 번쩍이게 했다. '휘발유' 역시 뜨거운 가창력,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했다. 여유로운 무대매너와 소름돋는 짜릿한 무대는 무더위를 날리는 '냉각수 음색'으로 꼽혔다.
두 여성 보컬의 대결에서는 '휘발유'가 승리했다. 공개된 '이글루'의 정체는 성우 서유리로 밝혀졌다. '미스 마리텔' 서유리와 함께 방송을 많이 한 김구라는 "서유리가 노래 못한다고 했다. 방송에서 노래를 너무 못했다. 많이 늘었네"라며 놀라워 했다. "본인스스로 편견을 깨고 싶었다"는 서유리는 "어린시절 상처받는 말을 많이 들어 자존감이 많이 없었다"라며 복면가수로 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2.'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3.[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4."중국 선수 손짓 외면, 한국인이라면 달랐겠지"..,'편파 판정 전문' 中 미친 주장 "스포츠 정신 위배"
- 5."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