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대장'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또 다시 '하루 2세이브'를 달성할 기회가 찾아왔다.
오승환이 소속된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다시 더블헤더를 치르게 됐다. 원래 2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퀸즈 시티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인트루이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기 때문. 결국 두 팀은 27일에 더블헤더로 경기를 치른다.
이에 따라 오승환 역시 시즌 두 번째로 '하루 2세이브'를 달성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오승환은 지난 21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더블헤더 1, 2차전에서 모두 세이브를 따내는 진귀한 경험을 한 바 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에는 최초이며, 세인트루이스 구단 역사에서도 지난 2004년 8월 21일 피츠버그와의 더블헤더에서 제이슨 이스링하우젠이 기록한 이후 12년 만의 일이다. 오승환이 또 다시 막강한 위력을 보이며 '하루 2세이브'를 달성할 수 있을까.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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