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가 '염소의 저주'를 풀 수 있을까. 이제 마무리까지 영입을 완료했다. 맞출 수 있는 퍼즐은 다 맞춰가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컵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트레이드 마감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채프먼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수면 위로 드러났고,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여러 팀들이 채프먼 영입전에 뛰어들었었다. 결국 유망주 4명을 내주기로 약속한 컵스가 이 경쟁의 승리자가 됐다. 컵스는 투수 아담 워렌, 내야수 클레이버 토레스, 외야수 빌리 맥킨니와 랴샤드 크로포드를 양키스에 내주기로 했다.
서로의 이해 관계가 잘 맞물린 트레이드. 양키스는 25일 기준 50승4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러있다. 아직 포기하기 이른 단계이기는 하지만 라이벌 팀들의 전력과 상황을 봤을 때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든 상황. 여기에 채프먼은 올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다. 양키스는 재빠르게 그가 FA 자격을 얻기 전 연장 계약을 제시했으나, 주가가 높은 채프먼 입장에서 이 안을 받아들일 리 없었다. 양키스는 잔류가 불확실한 채프먼 카드를 통해 유망주 수집을 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반면, 컵스는 59승3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다. 승률 6할8리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전력, 분위기 등 올해가 우승 도전 적기라는 평가다. 1908년 이후 우승을 하지 못해 '염소의 저주' 조롱을 듣고 있는 컵스 입장에서는 우승이 간절하다. 확실한 마무리 카드 보유는 당장 시즌을 넘어 단기전 엄청난 전력의 플러스 요소가 된다. 채프먼은 올시즌 3승20세이브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중인 좌완 파이어볼러 마무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이민정, 이 정도로 말랐었나...과감 수영복 입고 드러낸 '납작배' -
전현무, 직접 그린 '나혼산' 멤버 캐리커쳐 공개 "한정판 판매 예정" -
라이머, 이혼 3년만 심경 고백 "사는 건 편한데 외로워"(신랑수업2) -
조권, "지금도 가인과 술 취하면 뽀뽀한다" 충격 고백...'우결' 아담부부 17년 인연 -
'띠동갑 목사♥' 이유리 "뜨겁게 불같이 결혼한 건 아니지만, 17년째 좋다"(신랑수업) -
'비정상회담' 수잔, ♥한국인과 결혼 3년 만 득남 "한국·네팔 모두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되길"[공식](전문) -
딸 이제 1살인데...손담비, '48세' 남편 이규혁 '노화' 걱정 "탈모 관리 함께 해" -
'천만감독' 장항준, 라이벌은 봉준호·박찬욱 아닌 '장진'.."먼저 성공해 배 아팠다" (옥문아들)
- 1.[오피셜]위기의 한국축구 구할 소방수는 '해버지'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이영표-박주호도 동행
- 2.대충격! "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발언한 모리야스, 일본에 실망했나...대표팀과 깜짝 작별? "계약 연장 안 할 수도"
- 3.투수는 어쩌라고… '타석 바짝 붙은' 리그 최고준족의 바깥쪽 노림수, '통산 3번째 4안타' 팀은 연승
- 4.이 선수가 AG 못 간다고? '무사 만루' 완벽 삭제→주먹 쥐고 포효…'18G 무실점' 우연 아니다, "정말 막아주고 싶었어요"
- 5.'2185일 만에 쾅!쾅!' 드디어 리틀 이대호 포텐 터지나... '투런포+투런포' 거인군단 해결사 등장[수원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