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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의는 지난 주말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에 모두 1번타자로 출전, 3경기 연속 2안타씩을 때려냈다. 24일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시즌 첫 홈런까지 때려냈다. 이 뿐 아니다. 19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3연전에서도 모두 안타를 쳐냈다. 19일 첫 경기 1안타부터 시작하면 6경기 연속 안타. 그리고 20일 2안타 경기부터 시작하면 5경기 연속 멀티히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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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의의 경우 1번으로 충분히 매력이 있는 카드다. 키가 크고 말랐으며, 타격폼도 엉성해 허점이 많아 보이지만 컨택트 능력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또, 힘도 없어 보이는데 손목 힘이 보통이 아니다. 두산전 밀어쳐 잠실을 넘긴 홈런이 이를 증명한다. 가장 큰 무기는 주력. 만화 캐릭터 '또치'라는 별명이 생겼 듯이 다리가 길어 성큼성큼 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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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도 아직 부족하다. 김용의는 1루수와 중견수로 번갈아 출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중견수 자리가 더 적합하다. 다리는 빠르기 때문에, 타구 판단 등에 더 집중하면 더 좋은 수비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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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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