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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은 26일 고척돔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밴헤켄이 목요일(28일)에 등판한다. 따로 2군이나 연습경기를 거치지 않고 바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두산 선발은 니퍼트가 나설 예정이라 에이스간의 맞대결이 벌써부터 흥미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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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넥센은 확실한 3명의 선발을 가동시킬 수 있게 됐다. 염 감독은 "밴헤켄, 맥그레거, 신재영 3명은 붙박이로 선발로 나갈 것이다. 나머지 선발 2자리는 컨디션에 따라 올릴 생각인데 최원태, 양 훈, 박주현 중에서 번갈아 나가지 않을까 싶다"면서 "확실한 선발 3명만 있어도 남은 경기서 5할 승부를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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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밴헤켄의 컨디션이다. 밴헤켄은 올시즌 초반 세이부에서 어깨가 좋지 않아 주로 2군에서 던졌다. 염 감독에 따르면 밴헤켄은 어깨가 좋지 않은데다 일본의 스트라이크존이 몸쪽에 인색해 고전했다. 직구 구속도 140㎞를 넘지 못했고, 제구도 불안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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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헤켄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넥센에서 에이스 노릇을 했다. KBO리그에 대한 별다른 적응 기간이 필요없다는 점에서 이전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넥센은 확신하고 있다.
고척돔=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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